따스한 바람/정 열
마음과 몸이 일치하지 않는다.
퍼뜩, 집중하기 위해 창문을 열어본다.
사유할 만한 그 어떤 액션이 없었던 것일까?
생각은 온통 공모전에 가 있지만
행동을 달리하고 있다.
왜?
성향일까?
중요한 일 앞두고
미적대곤 하는 버릇은 여전한 것일까?
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한결 바람이 따스함에
감사한다.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시간,
아홉시 오십구분 일분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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