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는 산책길에, 색다른
보라색 엉겅퀴 꽃이 피었다.
노지땅이지만, 어제는
봉우리만 보였던 것이...
과연, 내일은 몇 송이가 피어서
나의 발길을 붙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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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새로운 것은
이처럼 알게 모르게 변화하는
자연과 마주할 때처럼
계속 나 또한 변화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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