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안개/정 열
손에 쥘 수 없는 별과 바람 그리고 공기와 하늘이 있는 한
나를 환기시켜주는 자연, 네가 나에게는 언어이자
노래이자 사랑이리라, 아침 안개 또한
무아지경 속 거닐고 싶고, 눕고 싶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 누가 말했었는데
그래서 사람보다 자연, 네가 더 아름다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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