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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오늘

상대적/정 열

by 7sun 2022. 11. 23.

상대적/정 열

 

새벽,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듣는

자동차 바퀴 굴러가는 소리가 새삼스럽게 정겹다

 

꼬박 4시간 넘도록 필사를 한 탓일까...

너무 오랜만에 열어본 창문 탓일까..

아니면 11월 23일인데 너무 포근한 탓일까...

 

참,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더니만... 

 

며칠만 지나면 12월이건만...

 

눈은 커녕 봄밤만 같으니...

 

상대적이란 말처럼 바른 말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