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1 위드 코로나/정 열 위드 코로나/정 열 요즘은 이집 저집 코로나 환자가 생겼어요,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미 서울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에 감염됐다고도 하지 않던가? 또한 코로나와 같이 하자는 것이 슬로건이기도 하고.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 3월, 모텔 사업하시는 시부모님 가운데, 어머니께서 먼저 코로나에 걸리셨다. 성격상 평상시에도 외출이 잦았던 것이 원인이었다. 뒤이어 아버님마저 코로나에 걸려, 두 분 나란히 한 병실에 입원하시게 됐다. 당시, 병실이 부족한 상황이라, 고령의 노인분들을 제외한 대부분 사람들은 집에서 자가 치료 중이던 시점이었다. 그나마 아버님은 구순이 넘고, 어머님은 팔순이 넘어 두 분은 모두 기거하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병원이나마 입원하게 되어 다행이었다. 면회가 되지 않는 상황이.. 2022.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