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2시 27분 스타트/정 열
오전 12시 27분 스타트/정 열 상실/정미경 바빴을까? 그동안, 눈을 떴을 때, 까마득한 오전인 줄 알았지만, 밤 여덟 시 삼십 분이었다. 그는 쇼파에서, 그의 동생은 자기방에서... 다들 집중해 있던 터라, 고요했지만 그동안 맑지 못한 머리, 한 줄 글도 쓸 수 없었지 글과 쩐에 대한 억압, 피로를 극한으로 몰긴 하나 보다 뭔가 잘못 됐다는 생각, 처음부터였으리라, 신의 계시라 믿었다, 하지만 몰려오는 피로도, 지금이라도 멈춰야지, 이것은 유혹도 아니었다, 무지해서 그것은 당연하다고 해서 억지로 끄덕이며, 지나치다는 생각 말하고 싶었지만, 반대로 더 내리치는 회초리보다 심했던 공부에 관한 펜스펜스펜스 정말 그 말, 인내 글쎄, 무엇을 위해서 였을까, 이제 그만, 이라고 말은 하지 않았다, 알 것이다,..
2022.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