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팔월...
370. 건독 : 바닷물을 빼었다 들였다 할 수 있게 설비하여, 큰 배를 수리하거나 청소할 때에 그배를 들여 놓는 구조물.
<---> 습독.
371. 건둥하다 : 흐트러짐이 없이, 정돈되어 단출하다. 부: 건둥히
372. 건드렁 타령 : 술에 취해서 건들거리는 몸짓.
373. 건드레하다 : 술이 거나하게 취하여 정신이 흐릿하다.
374. 건들마 : 초가을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건들바람.
375.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는 개고, 또 내리다가는 개곤 하는 장마.
376. 건들팔월 : (건들건들하는 사이에 한 달이 지나간다는 뜻으로) '음력 팔월' 을 달리 이르는 말. 어정칠월.
377. 건듯건듯 : (정성 들여 하지 않고) 대충대충 빨리 해치우는 모양. 센:건뜻건뜻.
378. 건몸달다 : 공연히 혼자서 헛애를 쓰며 몸이 달다. (본인은 태연한데 네가 왜 건몸달아 하느냐?)
379. 건물로 : 쓸데없이. 공연히. ( ~ 속을 썩이고 있다.) 힘을 안 들이고. (남의 재산을 ~ 삼키려 한다.) 까닭도 모르고 건
으로. ( ~ 날뛰다.)
380. 건밤 : 한숨도 자지 않고 뜬눈으로 새운 밤.